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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능, 한국의 교육에 대한 나의 고찰일상 2023. 11. 17. 00:51728x90
2023년 11월 16일, 2024 대입 수능의 날이다. 수많은 학생, 재수생들이 수능이라는 한국에 대학을 위한 1년에 단 한번의 시험이다. 나의 가까운 지인이 수능을 치루기 때문에 마치는 시간에 맞추어 그를 만나러 갔다. 그는 수능이 망쳤다고 울었다. 사실 모든 사람이 울것이라고 생각한다. 몇명 만점자, 등급표에 1 혹은 2 밖에 쓰여있지 않은 사람들은 웃을 것이지만 그는 소수에 불과하다. 사실 등급의 중간값은 5이다. 5 등급? 사람취급도 못받는다. 지방거점은 무슨 지방에 있는 나름 큰 대학도 입학이 힘들 수 있다. 그런 사실을 보니 학생들의 삶은 우울과 고통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. 그리고 집에가서 SNS를 보던 중 한 댓글에서 "한국의 교육은 이미 망했다. 경쟁률에 의해서만 공부를 한다" 라는 듯한 글을 보았는데 그 대댓글로 "다른 나라에 비해서 훨신 경쟁률이 낫다" 하는 말을 하였다. 단편적 생각을 통해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물론 우리나라 만큼 혹은 더 많은 경쟁률을 가진 나라가 있다 바로 '인도'이다. 인도는 IIT, 인도 공과대학이라는 곳에 입학을 하면 대부분의 학생이 세계적인 대기업에 취직하게 된다 이 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수학, 과학, 물리 오직 세가지의 과목만을 치루게 된다. 또 한국의 대치동이라고하는 코타라는 곳도 존재한다. 그럼에도 우리나라의 스카이 캐슬 같은 드라마가 흥행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, 공감대라고 생각한다. 입시가 실제로 그렇게 힘드니까, 진짜 사람이 죽어나갈 정도로 몰아넣으며 공부를 시키니까. 이게 옳은 교육일까? 라는 생각을 하며 글을 마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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